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부산에서 힘찬 출발

입력 2015-04-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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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부산시 정경진 행정부시장,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아모레퍼시픽 류제천 부사장, 미쟝센 전속모델 유아인, 한율 전속모델 임지연 등이 대회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의 부산대회가 26일 오전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이날 열린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 전국 총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사업 및 캠페인 목적사업에 쓰인다.

부산대회에서는 여성의 소중한 유방건강을 생각하는 5천여 부산 시민들의 성원으로 함께 보고 즐기며 나누는 핑크빛 축제가 펼쳐졌다.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주요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쟝센과 한율 브랜드의 전속모델인 배우 유아인과 임지연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상담ž검진 등 유방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뜻을 함께한 헤라,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캠페인 후원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자리로 펼쳐졌다.

아모레퍼시픽 성장지원실 김정호 상무는 “지난 15년간 부산 시민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의 헌신과 응원이 있었기에 핑크리본캠페인이 여성의 소중한 가슴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 화장품기업으로서 여성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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