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양현석 회장이 올 가을 지누션의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양현석은 26일 빅뱅 공연이 끝난 이후에 기자와 만나 "지누션이 11년 만에 컴백했다. 이번에 발표한 '한번 더 말해줘'는 기존에 지누션을 좋아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을에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새로운 트렌드와 유행하는 리듬을 가미해서 독특하고 좋은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누션의 컴백이 기쁘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가수들이 다시 힘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까 좋다. 좋은 음악들이 많이 나와서 음악을 듣는 리스너들에게 풍족한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5월 1일 신곡 '루저'와 '배배'를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