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시청률 '파랑새의 집' 1위, '여자를 울려' 2위...'징비록'>'여왕의 꽃'
(MBC 방송캡처)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전체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전국기준으로 2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7%)보다 4.2%P 상승한 것으로 지상파 3사 전체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방송된 '파랑새의 집'에서는 사내 비밀 연애 중이던 장현도(이상협)와 한은수(채수빈)가 김지완(이준혁)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날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는 17.7%를 기록해 전체 주말극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징비록'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여왕의 꽃'은 전국 기준 13.5%를 기록, 지난 방송분(13.6%)보다 0.1%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1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여왕의 꽃'을 눌렀다.
한편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