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안심주택 720가구 추가 공급

입력 2015-04-2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 보증금 30% 최장 6년 무이자 융자…반전세에도 적용

서울시가 장기안심주택 72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이 주택은 보증금의 30%(최대 4500만원)까지 6년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세 주택뿐만 아니라 보증부 월세(반전세) 주택에 내는 보증금도 지원된다.

서울시는 최근 주택 임대시장에서 전세금이 오르면서 전세에서 보증부 월세로 전환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고는 이날 SH공사 누리집(www.i-sh.co.kr)에 뜨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는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다. 또 부동산은 1억 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89만원 이하를 소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의 전용면적은 3명 이하 가구는 60㎡ 이하, 4명 이상 가구는 85㎡ 이하다.

시는 전체 공급량 중 20%는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우선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2년 후 재계약 때는 보증금의 최대 10% 범위에서 초과하는 임대료의 30%를 시가 부담해준다.

서류 심사 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 입주 대상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6월 8일부터 3개월간 이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5,000
    • +0.16%
    • 이더리움
    • 4,748,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0.62%
    • 리플
    • 2,040
    • -1.16%
    • 솔라나
    • 357,500
    • -0.06%
    • 에이다
    • 1,493
    • +4.26%
    • 이오스
    • 1,161
    • +12.61%
    • 트론
    • 300
    • +5.63%
    • 스텔라루멘
    • 848
    • +47.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3.61%
    • 체인링크
    • 24,930
    • +9.44%
    • 샌드박스
    • 838
    • +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