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홍수 피해지역에 11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콜레라 예방 백신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 기아차)
지난 1월 말라위 산제 지역에서 일어난 홍수로 17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0만명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이재민 캠프와 주변 지역에 콜레라 발생이 급증했다.
콜레라 확산을 막고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이 예방 백신을 긴급 투입했다. 기아차와 외교부는 이를 후원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콜레라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의 백신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