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임직원 가족들이 지난 25일 남산을 찾아 이 곳에 조성된 팔도 소나무 단지에 비료를 주고 있다.(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그룹은 최근 임직원과 직원가족들이 서울 남산을 찾아 소나무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과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대림I&S 임직원과 직원가족 550여명이 참여했다.
남산에는 최근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된 소나무가 발견돼 서울시와 산림청이 긴급 방제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소나무 숲 재선충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베어두었던 위험목을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팔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을 모아 남산에 조성한 팔도 소나무 단지를 찾아 비료를 주며 소나무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남산 정화활동은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1년째 이어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