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구글·페이스북, 구호성금에 사람찾기 서비스 무료 제공

입력 2015-04-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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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구글 '퍼슨파인더' 홈페이지 화면 캡처
글로벌 IT기업 구글과 페이스북이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사람찾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사람 찾기 서비스인 ‘퍼슨 파인더’를, 페이스북은 ‘세이프티 체크’를 각각 가동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지인의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비밀프로젝트 연구소 ‘구글X’의 댄 프레딘버그 프라이버시부문 대표이사를 잃은 구글은 구호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글은 퍼슨 파인더 서비스 제공 이외에 구호성금 100만 달러도 지원했다.

한편, 지진발생 사흘째인 현재 사망자는 3218명, 부상자는 6538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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