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테헤란(삼성동)로에 위치한 삼성지점을 27일 새롭게 단장하고 같은 위치 맞은편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SBI저축은행은 영업 활성화 차원에서 예적금 등 수신 영업에 한정해 운영해 오던 영업점을 활용하여 맞춤형 서민 신용대출 대면영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영업정책을 변경했다.
그 동안 모바일, 전화, 인터넷 등 다이렉트 영업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하던 신용대출을 영업점을 활용해 직접영업에 나선 것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삼성지점은 지난 2001년부터 15년간 영업해 오면서 13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핵심 영업점”이라며 “햇살론 전용창구 등 부족했던 신용대출 창구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이전 오픈 하게 됐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보증부 신용대출 ‘햇살론’을 포함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기존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희망종합통장대출’과 지역 인근의 사업자를 위한 ‘희망DAY론’ 등 영업점 판매 전용 중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