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제12회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그림공모전은 '환경도시, 부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98개 초등학교에서 6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응모해 성황을 이루었다.
시상식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59명에 대해 실시했으며 대상(1명)은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2명)은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우수상(6명), 장려상(20명),입선작(30명)은 부산은행장상 및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포함한 입선작 59점은 부산시청 지하철 전시장에서 12월 22일까지 2일간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1995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환경부 등 관련기관의 후원을 얻어 부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그림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올해 12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