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2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행사에 참석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1만3118명의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모금한 성금 2억원과 임직원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700여만원, 매월 직원 급여에서 조금씩 적립하여 모은 성금 1억원 등 총 3억1700만원이다.
성금 전달행사에는 모금캠페인에 참석한 직원대표 및 국민은행 사회봉사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과 더불어 약 1시간 동안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펼쳤다.
직원대표로 성금전달행사에 참여한 복권사업부 정치근 과장은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구세군 모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보람과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