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오는 26일 의류전문업체 아비스타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다고 22일 밝혔다.
시초가는 신규상장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공모가격(1만11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1000만주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당 공모가는 1만1100원이며, 대우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고 있다.
아비스타는 BNX, 탱커스 등 2가지 브랜드의 여성의류를 생산하는 여성의류전문업체로서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순이익 8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신규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총 1조 305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려 청약경쟁률 389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비스타의 최대주주는 김동근 등 4인으로 43.1%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