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일동제약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비교업체대비 밸류에이션이 높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5% 늘어난 121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늘어난 49억원으로 1분기보다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동제약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비교업체보다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지적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실적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8.0% 배로 비교업체 평균인 15.3배보다 높다”며 “PBR(주가순자산배율)은 1.5배 인데 ROE(자기자본이익율)은 5.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