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비서 서정연에게 한방 얻어맞고 재빠른 사과…반전 계기 될까?

입력 2015-04-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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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영상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비서 서정연의 마음 훔치기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고아성이 비서 이선숙(서정연 분)과의 줄다리기가 그려졌다.

봄은 선숙과 접견실에서 이른 아침 대화를 나눴다. 봄은 "이 비서님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반란을 꿈꿨던 일에 대해 물었다.

외면한 채 대답을 하지 않는 선숙에게 봄은 "저야 당연히 인상이 편이지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라고 정중하게 말했다. 그러자 선숙은 "그래야겠죠?"라며 "죄송합니다. 귀추가 주목되긴 합니다만 진심으로 응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했다.

이어 선숙은 봄에게 무릎을 꿇었던 일을 언급하며 "이 관계는 이게 전부다. 복종만 하면 된다"며 "당신한테 절대 진심을 줄 수 없다는 뜻이죠"라고 사건에 대한 본심을 드러냈다.

봄은 철렁 세게 얻어 맞은 느낌을 받으며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봄은 다시 선숙과 접견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봄은 "감사 말씀 드리려고요. 중요한 걸 알려주셔서"라며 "제가 그걸 몰랐어요. 그 순간 이 비서님은 마음 속에서 저한테 가위표를 치신건데. 진심으로 사과 드릴게요"라고 재빨리 사과해 선숙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했다.

이어 "제가 당한 건 뒤 끝이 길지만 제 쪽에서 잘못한 건 빨리 알아채고 뉘우치거든요"라며 "제 힘도 아닌 걸 과하게 썼죠. 고아원에 새로 들어와서 얼떨결에 원장한테 귀염받는 애처럼 밟히고 당할까봐 겁이 나서 그랬어요. 사과 받아주세요"라고 정중한 모습을 보였다.

서봄 역의 고아성은 비서 서정연을 제압했던 일에 대해 재빠른 깨달음을 얻고 빠른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떤 일에도 신중하게 선택하는 어른으로 변신하고 있다. 정호(유준상 분)의 집안에서 뭔가 해낼 것 같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고아성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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