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의 조간 특종, 28일

입력 2015-04-28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편집국장 강혁입니다.

‘제공된 특종…?’ 특별한 단독기사가 보이질 않는 가운데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모든 조간에서 다룬 내용인데 왜 관심이 가는 것일까요. 굳이 말을 만들자면 ‘제공된 특종’ 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박 대통령이 위경련과 인두염으로 일정을 취소했다는 기사입니다. 조선일보는 1면에 “박 대통령, 위경련․인두염으로 일정취소” 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사의 출처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고 민 대변인은 “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박 대통령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위해 1~2일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건강은 보안을 유지해야 할 사안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경우 건강상태가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극히 꺼려했습니다. 오죽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안색을 좋게 보이기 위해 화장까지 하고 다녔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순방 이후 첫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건강’ 주제로 삼았습니다. 특종거리를 공식적으로 제공한 셈이지요. 왜 그랬을까요.

10면에 배치한 중앙일보의 MB측근 추부길 전 비서관의 인터뷰 기사도 눈길이 갑니다. 중앙일보는 추 전 비서관을 단독 인터뷰해 이상득‧노건평 형님라인이 가동돼 “노무현 정부는 BBK 수사에 대해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MB정부는 전직 대통령을 수사선상에 세우거나 구속시키지 않는다는 것” 을 밀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추 전 비서관은 “촛불시위로 정국이 위기상황에 처하면서 MB가 약속을 어겼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1면, 5면>

朴대통령, 위경련‧인두염으로 일정취소


◇<중앙일보 10면>

“이상득‧노건평 형님라인, 전직 대통령 수사 않기로 밀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60,000
    • -0.6%
    • 이더리움
    • 2,913,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08%
    • 리플
    • 2,186
    • -0.86%
    • 솔라나
    • 128,200
    • -1%
    • 에이다
    • 416
    • -4.81%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3.13%
    • 체인링크
    • 12,920
    • -3.94%
    • 샌드박스
    • 129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