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과 결별한 진짜 이유는?
(사진=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틸컷)
할리우드 공식 커플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의 결별이 가필드의 거짓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앤드류 가필드가 영화 '사이렌스' 촬영을 위해 대만에 머물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건 업무차로 간 것이 아니었다"라며 "앤드류 가필드는 이 사실을 숨겼고 엠마 스톤은 사실 확인 후 충격에 휩싸여 즉시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스톤의 측근은 "(엠마 스톤이)더 이상 앤드류 가필드를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엠마 스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앤드류 가필드의 다른 여자관계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엠마 스톤의 결별 선언에 앤드류 가필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엠마 스톤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큰 화제를 샀다. 하지만 지난 7일 US위클리에 의해 3년 만에 결별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엠마 스톤,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과 결별한 진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