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올 4분기 실적은 전망치보다는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어 4분기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12% 하향한 665억원으로 조정하며, 이는 철근 고시가격은 변화가 없는데 비해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가격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행히 후판의 원재료인 슬라브가격이 안정되고, 12월부터는 국내 후판단가가 톤당 5만원씩 인상 적용되어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