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 선물매매ㆍ중개 및 장외파생상품 중개 인가 획득

입력 2015-04-28 11:27 수정 2015-04-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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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엣지파이낸셜증권 서울지점 인수 완료…한국에스지증권과 시너지 기대

프랑스계 금융그룹 소시에테제네랄의 한국법인인 한국에스지증권이 2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선물매매·중개업 및 장외파생상품 중개업에 대한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스지증권은 “이번 인가는 앞서 지난 4월 착수한 뉴엣지 파이낸셜증권 서울지점과의 영업양수도를 통한 성공적인 통합 작업 완료의 일환”이라면서 “이번 통합을 통해 한국 에스지증권은 특히 장내외 파생상품 중개 및 청산서비스에 특화된 신규 전문가 인력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장외파생상품 매매업 인가에 이들 신규 인가들이 추가됨으로써, 향후 한국 에스지증권은 장내금융상품에서부터 장외 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증권업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국에스지증권은 지난 4월 20일 뉴엣지 그룹 산하 뉴엣지 파이낸셜증권 서울지점을 인수 했다.

이번 뉴엣지파이낸셜증권 인수에 따라 소시에테제네랄 그룹의 핵심경쟁력인 구조화 금융상품 업무 강화와 더불어 전 세계 85개 파생상품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실제 소시에테제네랄의 국내 법인인 한국 에스지증권은 국내 외국계 증권회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자본금(2014.12.31. 기준 2055억원)과 총자산(2014.12.31. 기준 1조 320억)을 보유중이다.

그동안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상품을 통해 국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국내 기관투자자 및 금융회사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편 한국 에스지증권은 소시에테제네랄 그룹의 일원으로, 소시에테제네랄 그룹은 전 세계 76개국에 14만8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금융서비스 그룹 중 하나다. 소시에테제네랄은 1867년부터 아시아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11개 국가에 66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소시에테제네랄의 전문 업무영역은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서비스, 자산운용(Lyxor), 증권업무, 맞춤금융서비스, 무역금융 , 수탁업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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