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22일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정경희 연구원은 "4분기 정유업종은 동절기 난방유 수요 증가로 인하여 전통적으로 Heating Oil중심의 석유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Seasonality에도 불구하고 단순마진과 Crack마진의 하락으로 전기대비 소폭의 영업실적 하락이 예
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된 이유는 원재료인 유가는 Dubai원유 기준으로 13% 하락하였으나, B-C Arbitrage 물량의 역내 유입 증가로 B-C 마진의 회복 속도가 느린데다 경질유 제품 또한 북미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며, 원유가격 하락폭을 하회하는 스프레드를 나타냈으며, 3분기 정유부문 실적을 보완했던 기타 부문의 강세도 원재료인 원유가격 하락에 일부 연동되며 전기대비 소폭 축소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