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28회 예고 고은미, 송이우에 '불꽃' 싸대기...박선영 의심 "유언장 태운거 맞아?"

입력 2015-04-28 16:47 수정 2015-04-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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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28회 예고 고은미, 송이우에 '불꽃' 싸대기...박선영 의심 "유언장 태운거 맞아?"

(MBC 방송캡처)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자신에게 물을 뿌린 송이우의 뺨을 때렸다.

29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28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이 박회장의 진짜 유언장이 한정임(박선영) 손에 있다고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8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방송 말미에는 장미영(송이우)이 한정임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도혜빈이 자신을 이용한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에 찬 장미영은 도혜빈의 회사로 찾아가 그에게 물을 뿌린다. 장미영은 도혜빈에게 "어때, 갑자기 물벼락 맞은 기분"라고 말한다. 느닷없이 물세례를 받은 도혜빈은 장미영의 뺨을 때린다. 이에 장미영은 도혜빈의 머리채를 잡으며 둘은 갑자기 육탄전을 벌이게 된다.

이어진 장면에서 도혜빈은 한정임이 태웠던 유언장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도혜빈은 한정임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그때 우리앞에서 태웠던 유언장 말이야. 진짜를 태운거 맞아? 도련님을 생각하면 그걸 태울 수 있을거 같지가 않거든"이라고 말한다.

'진짜 유언장' 존재에 대해 의심을 하기 시작한 도혜빈은 박현성(정찬)과 한정임을 쳐낼 궁리를 한다. 박현성은 "문제는 한정임이야. 한정임을 쳐내야..."라고 말하자 도혜빈은 "도준태 손으로 직접 내치게 하면 돼"라고 말하며 또 다른 계락을 생각했고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도혜빈은 박현성의 공격으로 병상에 있는 도준태에게 전화를 걸어 유언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도준태는 "유언장 이야기라니?"라고 물었고 도혜빈은 "한정임한테 있어. 그 유언장"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놀란 도준태는 "뭐?"라고 되물었고 도혜빈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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