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한달새 자사주 8000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표명”

입력 2015-04-28 18:12 수정 2015-04-28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한달새 자사주 8000주를 매입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한상범 사장이 이달 3차례에 걸쳐 총 1억4700여만원을 투입해 자사 주식 8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한 사장은 이달 1일 2500주, 21일 3000주, 27일 2500주를 각각 3만1100원 3만900원, 3만650원에 취득했다. 이에 따라 한 사장의 보유주식은 모두 1만3014주로 늘어났다. 지난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5014주 수준이었다.

업계는 한 사장의 자사주 매입을 놓고 이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한 사장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 외에도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활발하다. 정철동·차수열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이 각각 1600주, 1576주를 취득했고, 구도회·전수호·안병철·정호영·최형석·현신균 등 전무급 임원도 380~1500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98,000
    • +0.05%
    • 이더리움
    • 3,4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3.75%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6,800
    • -0.48%
    • 에이다
    • 464
    • -2.93%
    • 이오스
    • 580
    • -1.36%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12%
    • 체인링크
    • 15,040
    • -2.21%
    • 샌드박스
    • 327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