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8개 사업장 대기 오염물질 줄이기 협약

입력 2015-04-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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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관내 28개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엘지디스플레이, 인천공항에너지, 포스코에너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등이다.

이들 사업장은 2017년까지 1751억원을 들여 대기오염 배출시설 적정운영, 방지시설 개선, 청정연료 전환 등을 추진한다.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배출 총량관리사업장은 모두 264곳이나 이들 28개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질소산화물 64%, 황산화물은 72%를 차지한다.

이 기간 이들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목표량은 질소산화물 8364톤, 황산화물 1178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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