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웃음만 생각하다보니 격한 말 찾게 됐다, 사죄” [옹달샘 기자회견]

입력 2015-04-28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동민이 과거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28일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옹달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동민은 이날 “정말 죄송하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다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방송을 만들어가고, 청취자분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과정에서 더 큰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어 “그렇게 웃음만 생각하다보며 서로가 내뱉는 발언이 세졌고, 격한 말들을 찾게 됐다. 그 웃음이 누군가 상처가 될거란 생각을 못하고 재밌으면 되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했다. 이런 저희의 경솔한 태도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동민은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본의 아니게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하겠다. 앞으로 평생 노력하겠다. 이미 실망 드린 부분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 이 부분 절대 잊지 않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리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앞서 장동민은 옹달샘이 지난해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사퇴했다. 이후 과거 팟캐스트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조롱한 듯한 발언을 해 해당 여성이 장동민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41,000
    • -0.96%
    • 이더리움
    • 4,648,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42%
    • 리플
    • 1,938
    • -5.37%
    • 솔라나
    • 348,500
    • -2.92%
    • 에이다
    • 1,401
    • -6.6%
    • 이오스
    • 1,143
    • -2.39%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2
    • -1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9%
    • 체인링크
    • 24,620
    • -1.91%
    • 샌드박스
    • 1,112
    • +39.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