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대학생에 공급되는 서울시 행복주택 특징은?

입력 2015-04-28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대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市, 입주자 우선선정권 지녀

▲사진=행복주택 공식사이트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대학생에 우선 공급되는 서울시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월 첫 공급하는 행복주택을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중앙정부가 제공하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 주택은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젊은 이들에게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7년까지 14만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행복주택이 지어지는 곳에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공급한다.

국토부는 또 행복주택을 지방자치단체가 시공하는 경우 전체 물량의 70%에 대해 지자체가 입주자 우선 선정 권한을 갖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우선 공급 물량 중 80%는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에, 나머지 20%는 취약계층과 노인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행복주택 거주기간은 6년이다.

시는 이 기준을 6월 공급 예정인 △천왕7단지(374가구) △강일11지구(346가구) △내곡지구(87가구)의 모집자 입주공고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0,000
    • -2.03%
    • 이더리움
    • 4,588,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2.47%
    • 리플
    • 1,859
    • -9.93%
    • 솔라나
    • 343,000
    • -3.6%
    • 에이다
    • 1,341
    • -8.34%
    • 이오스
    • 1,120
    • +5.26%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659
    • -7.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5.07%
    • 체인링크
    • 23,200
    • -5%
    • 샌드박스
    • 818
    • +3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