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파문'에 휘말려 사퇴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대상포진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7일 오후 이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대상포진 등의 증상으로 이틀째 치료를 받았다.
이 전 총리는 대상포진 증상으로 주변에서 건강검진을 권유함에 따라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 전 총리는 이르면 29일께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최근 변호인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