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보선 오전 6시 투표 시작…밤 10시께 당락 윤곽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께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지방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됩니다.
◆ 네팔 지진 80시간만에 잔해속 생존자 구조
28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지진 발생 80시간 만에 28세의 한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리시 카날이라는 이 남성은 무너진 7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 2층 잔해 속에서 살아남아 구조를 요청, 구조대가 5시간에 걸쳐 작업을 벌였습니다. 카날은 다리가 부러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LG G4 최저 44만원…지원금 상한액까지 제공
29일 판매가 시작되는 LG전자의 최고급(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4를 최저 40만원대 중반부터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통신3사가 이날 본격적인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다. 이들 3사의 지원금 가운데 최고액은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00원 택시' 전국을 누빈다…오지 교통수단으로 확산
전국 곳곳의 지자체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싼 요금의 교통수단 '100원 택시'를 잇달아 도입, 운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천, 안성, 포천, 여주, 양평, 가평 등 6개 시·군 112개 마을에서 '따뜻하고 복된'(따복) 택시 98대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 '백수오 파동'에 연기금도 '울상'…올해만 270억 매입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휘말린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폭락하면서 연기금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연기금은 연초부터 '가짜 백수오' 사건이 불거지기 전날인 이달 21일까지 내츄럴엔도텍 주식을 270억원 어치 순매수했습니다.
◆ "기한 내 보험청약 철회, 이유 따지면 불법"
금융감독원은 29일 보험 가입 때 알아두면 유익한 소비자 권리를 소개했습니다. 청약일로부터 30일 내에는 법이 정한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철회권 행사에는 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계약취소권은 청약취소권과는 달리 사유가 제한됩니다.
◆ 남미 화산 폭발 비상…칠레 이어 콜롬비아 경보 발령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남미에서는 화산 폭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콜롬비아 재난당국은 28일(현지시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이 화산재를 뿜어내면서 활동을 시작하자 인근 칼다스, 톨리마 등 19개 지역에 '녹색경보'를 발령했다고 중남미 뉴스를 전하는 텔레수르가 보도했습니다.
◆ '반값 할인'이라는데…빙과·과자 원래 가격 아시나요
'반값 할인', '1+1', '원가 세일'… 마트 등 수 많은 소매점이 빙과·과자·라면 등 판매대 앞에 이 같은 문구를 내걸고 있지만, 원래 가격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식품 제조업체들 때문에 소비자가 실제로 얼마나 싸게 사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갤럭시S6 카메라 성능, 아이폰6에 압승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카메라 성능에서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6보다 뛰어나다는 해외 전문 기관의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메라 분석 전문 기관인 프랑스의 DxO 마크는 갤럭시S6엣지가 종합 평균 점수 86점(100점 만점 기준)을 받아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 전국 흐리고 때때로 비…강원·경기북부 건조특보
수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서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3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남해안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