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중대형전지 수익성 개선 볼확실성 커져 ‘목표가↓’ - 키움증권

입력 2015-04-29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9일 삼성SDI에 대해 “중대형전지의 고정비 규모가 너무나 커져 당분간 실적의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2% 줄어든 68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도 크게 못 미쳤다”며 “케미칼 및 전자재료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지 사업부가 예상 밖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SDI는 전방 Application이 다변화돼 있고, 소재와 에너지 기반의 성장 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처럼 갤럭시 S6 모멘텀이 둔화되는 구간에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기대에 어긋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를 바닥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그 폭이 당초 기대보다 완만하고 중대형 전지의 수익성 개선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86,000
    • +2.64%
    • 이더리움
    • 2,82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12%
    • 리플
    • 3,542
    • +4.61%
    • 솔라나
    • 198,400
    • +7.3%
    • 에이다
    • 1,104
    • +5.44%
    • 이오스
    • 738
    • -1.0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14%
    • 체인링크
    • 20,390
    • +3.61%
    • 샌드박스
    • 41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