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네이티브 영어 발음 구사…PD "영어 정말 잘 한다"
배우 하지원이 '언니랑 고고'를 통해 뛰어난 영어 실력을 공개했다.
28일 첫 방송 된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에서는 하지원과 친언니 전유경이 남프랑스 그라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과 언니 전유경은 여행 중 머물게 된 노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이 집 입구에 들어서자 노부부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개들을 소개했다.
이에 하지원은 영어를 사용해 노부부와 막힘없이 대화했다. 특히 하지원은 자신들이 머물 숙소가 공개되자 완벽한 발음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정말 아름답다. 공기도 맑고 꿈만 같다"고 수준급 영어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서 하지원은 "프랑스라고 해서 불어만 쓸 줄 알았는데 영어도 하신다"며 "눈빛으로 통하기 때문에 언어는 별로 상관 없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지욱 PD는 "하지원 씨가 영어를 정말 잘 한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그렇지 않다. 아는 선에서 조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여배우 하지원이 친언니와 함께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스타일에서 매주 화요일 11시에 방송된다.
'언니랑 고고' 하지원, 네이티브 영어 발음 구사…PD "영어 정말 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