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23일 윤만준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시립 소년의 집(재단법인 마리아 수녀회)' 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아산 임직원들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사내 모금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윤만준 사장이 참석해 성금과 준비해간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현대아산은 "올해는 외부환경에 의해 회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소년의 집 어린이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회사가 어렵더라도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지원행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산 여직원회인 '초롱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자발적으로 '서울 시립 소년의 집'에서 보육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점차 사내 호응이 좋아져 지금은 남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아산은 '초롱회' 봉사활동 이외에도 소외계층 금강산 초청행사를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소년ㆍ소녀 가장 및 무의탁 노인 금강산 초청행사'와 '3·1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금강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