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소기업 신설법인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만2652개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3월 신설법인도 8371개로 16.3% 증가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 1분기 신설법인은 도소매업(21.2%), 제조업(21.1%), 건설업(12.1%)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39.3%), 50대(25.7%),30대(21.3%)의 순이었다.
여성의 법인설립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5374개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