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비전은 누구? 자비스 목소리의 배우 폴 베타니…부인도 유명 배우

입력 2015-04-29 09:32 수정 2015-04-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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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비전은 누구? 자비스 목소리의 배우 폴 베타니…부인도 유명 배우

(사진=영화 '다빈치 코드'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흥행돌풍이 거세지며 영화에 등장하는 비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전은 울트론이 자신도 생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탄생시킨 인공지능 로봇이다. 앞서 '어벤져스'에 등장했던 인공지능 컴퓨터 자비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비전 역을 맡은 배우 역시 '어벤저스'에서 자비스의 목소리 역할을 맡았던 배우 폴 베타니다. 폴 베타니는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영국 출신의 성격파 배우다.

폴 베타니는 중세 무용담을 그린 '기사 윌리엄'의 코믹한 캐릭터 제프리 초서 역으로 제22회 런던 비평가 협회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영화 '파이어월', '다빈치 코드' 등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지게 됐다.

폴 베타니는 또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했던 배우 제니퍼 코넬리의 실제 남편이기도 하다. 제니퍼 코넬리는 지난해 개봉한 '노아'에서 노아(러셀 크로)의 부인 나메 역을 맡았었고, 최근 재개봉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청순한 소녀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8일 하루 동안 25만8192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또한 2011년 7월 '트랜스포머3'가 종전에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1일이나 당기며 개봉 7일째인 29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409만8765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앞서 '어벤져스2'는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60만 명을 동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후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 사흘 만에 200만 돌파, 개봉 나흘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 외화 최단 신기록을 써내려간 바 있다.

'어벤져스2'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지금까지 첫 주 제작비 2억5000만 불을 회수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최다 스크린 확보 등 할리우드 최고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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