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KDB산업은행, 창업ㆍ장학 등 교육재단 운영

입력 2015-04-29 2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사1촌’ ‘1사1병영’ 운동도 전개

▲지난 18일 산은 자원봉사자와 서울나우병원 의료진이 강원 철원군의 양지리마을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ㆍ문화 나눔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은의 사회공헌 활동은 은행 내 ‘사회공헌단’의 공헌사업과 ‘KDB나눔재단’의 복지사업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KDB나눔재단은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 창업을 통한 자립지원사업으로 KDB창업지원기금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KDB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책임 금융으로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중고령 퇴직자 지원, 인재양성을 위해 재외동포지원사업과 특별재능인재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억원으로 시작한 KDB나눔재단의 지원제도는 지난 2012년 97억원 등 지난해까지 누적 25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소외계층 창업 지원사업에는 지난해까지 총 36억원이 지원됐으며, 164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 2006년 1월 직원 급여와 은행에서 매칭 기부해 마련한 KDB장학금사업은 지금까지 총 728명의 학생에게 약 3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회공헌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웃사랑, 교육사랑, 문화사랑, 나라사랑의 4가지 분야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각 분야 중점사업으로 ‘이웃사랑’은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등 정기적인 사랑나누기 행사를, ‘교육사랑’은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문화사랑’은 메세나와 문화나눔 사업을, ‘나라사랑’은 철원군 양지리마을과의 ‘1사1촌 운동’ 그리고 최근에는 육군 제7사단과 ‘1사1병영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은은 지난 18일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분당지점 거래처인 서울나우병원 의료진과 함께 강원 철원군의 양지리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산은 임직원 및 임원 부인회 등은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독거노인 가정 등에 김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2009년 지원금 5000만원에서 지난해 65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산은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창조경제의 밑거름인 ‘성장사다리펀드’에 참여하는 등 은행 본연의 업무를 통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은만이 가진 역량과 장점을 발휘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3,000
    • +0.69%
    • 이더리움
    • 4,765,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2.95%
    • 리플
    • 1,995
    • +2.94%
    • 솔라나
    • 325,700
    • +0.84%
    • 에이다
    • 1,362
    • +4.93%
    • 이오스
    • 1,118
    • -0.62%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692
    • +9.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0.71%
    • 체인링크
    • 25,240
    • +7.4%
    • 샌드박스
    • 865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