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신한금융 제친 ‘KB금융 윤종규의 힘’

입력 20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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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1분기 605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깜짝실적’입니다. 특히 1분기 실적이 신한금융을 추월해 1라운드에서 KB가 승리해 눈길을 끕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신한을 따라잡겠다’며 리딩뱅크 탈환 의지를 밝힌 바 있어 향후 양사의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입나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60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4% 증가했습니다. 그룹 총자산은 42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15조9000억원 불어났습니다.

당초 시장 예상치인 5480억원(20일 기준 추정치)을 10%가량 웃도는 성적입니다. 이에 KB금융은 6년 만에 신한금융을 제치고 금융지주 실적 1위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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