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분기(4~6월) 경기 흐름이 앞으로 회복세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기 저점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경기 저점 논란은 몇 년 전부터 지속하면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주식시장 강세로 조금씩 살아나는 경기지표로 이제 저점을 지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경기회복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엔화 약세•산유국 경제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소비부진이 여전해 추가적인 경기하락 가능성도 있어 아직 경기회복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반대 견해도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