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들어 협력사에 1661억 지원

입력 2006-12-25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투자 자금, 설비투자, 전문인력지원, 협력사 인력양성 등을 위한 비용 무상지원이 2006년 한해만 총 1661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5일 올해 설비투자, 국산화개발 등 무이자 자금대여 437억원 , 전문인력 지원 및 협력사 임직원 전문교육, 선진기술 및 신기술 도입 등 비용 무상지원 1224억원 등 총 1661억원을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3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라인 증설, 품질 및 생산성향상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22개사에 264억원을 지원했다.

또 반도체·LCD 등 생산라인 국산화 개발 및 협력사 신기술 개발자금으로 12개사에 173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437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했다.

이밖에도 전문인력 지원, 교육 등 비용 무상 지원, 협력사 ERP 시스템 구축, 협력사 구매대금 현금 지급, 협력사 선진 신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교류회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중소기업 협력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결과 협력회사의 공정불량률, 인당생산성을 30%이상 개선하고, 금형기종변경 시간도 10분 이내에 가능케 해 협력사들에 매년 500억원 이상의 개선효과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3년 12월에 협력회사를 지원, 육성해 선진적인 종합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2004년부터 5년간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종합지원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85,000
    • +2.75%
    • 이더리움
    • 4,674,000
    • +7.5%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0.41%
    • 리플
    • 1,913
    • +21.38%
    • 솔라나
    • 360,400
    • +8.13%
    • 에이다
    • 1,232
    • +10.89%
    • 이오스
    • 957
    • +8.5%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5
    • +1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56%
    • 체인링크
    • 21,150
    • +5.43%
    • 샌드박스
    • 493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