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30일 오전 11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상생을 위한 현대페인트와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중소기업과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대페인트가 성공적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개설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2012년 11월 파라다이스 면세점(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인수, 2014년 4월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오픈 등 최근 2년간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현대페인트가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페인트에 면세사업을 위한 협조와 조언, 브랜드 또는 물품 공급자 소개, 물품의 양수도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페인트는 중소기업군으로 입찰 진행했던 부산항 국제터미널에 면세점 운영권을 수주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는 신세계면세점의 유춘석 영업담당, 한세경 경영관리 팀장, 강연석 지원 팀장, 현대페인트의 이안 대표이사 외 2명이 참석한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14년 11개 우수 중소기업과 상생업무협약을 맺어 △신규 점포 내 우선 입점 △온· 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