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진단시약 제품 등 전 사업 분야서 고른 성장세”

입력 2015-04-29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영업익 9억원…전년비 21% 증가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분기 진단시약 제품 등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엠에스의 지난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9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억5000만원으로 2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2200만원으로 3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진단시약 제품 및 혈액백 부문 등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의료기기 사업 매출이 더해져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백 부문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진단시약 제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혈액백 부문의 해외 매출이 지난 1분기에는 작년 동기 수준에 다소 못 미쳤다”면서도 “러시아향 수출 물량이 늘고 있고, 중동지역 신규 시장 매출도 2분기 이후 반영될 예정이어서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