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경제지표에 대한 확실한 확신 후 금리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준은 고용개선과 물가상승에 대한 확실한 확신 후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FOMC 정례회의 직후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연준은 “올 1분기에는 경제 성장 둔화가 지속되겠으나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라며 “현재 경기가 적정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2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는 6월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