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 0.2%…예상외 크게 부진

입력 2015-04-30 0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혹한ㆍ노사분규 등 일시적인 요인에 경기둔화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예상외 크게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가 연율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1%를 훨씬 밑도는 수치이고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2%보다 크게 둔화된 것이다.

상무부는 지난 겨울 혹한 등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저유가에 따른 에너지기업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미국 실질 개인 소비지출(PCE) 증가율은 1.9%로 나타나며 전 분기의 4.4%를 크게 밑돌았다. 또 지난해 4분기에 4.7% 증가로 집계됐던 비거주자 고정자산 투자액은 1분기에 3.4% 감소했다. 설비투자 증가율도 0.1%로 전분기의 0.6%에서 축소됐다.

전문가들은 혹한과 더불어 노사분규로 미국 서부항만 운영이 차질을 빚는 등 일시적인 요인이 작용해 이번 1분기 GDP 성장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지난 2월의 폭설과 혹한이 미국 경제성장률을 0.5%포인트 하락시키고 항만 노사분규가 0.3%포인트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부진이 일시적인 것이라는 지적에도 이 같은 결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인상 시기를 늦추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다음달 29일 미국 상무부는 미국 GDP 성장률 수정치를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외국인 'K 부동산 쇼핑', 자금출처 탈탈 텁니다 [이슈크래커]
  • 백 텀블링하는 '아틀라스', 현대차 공장에 실전 투입 훈련 돌입
  • 다카이치 압승 원·달러 환율은? 전문가들, 재정부담에 상승 vs 선반영에 하락
  • 가평서 헬기 훈련 중 추락…육군 "준위 2명 사망, 사고 원인은 아직"
  • 10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강화…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81,000
    • +1.51%
    • 이더리움
    • 3,07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0.06%
    • 리플
    • 2,116
    • +0.71%
    • 솔라나
    • 126,900
    • -1.63%
    • 에이다
    • 400
    • -0.5%
    • 트론
    • 413
    • +0.73%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1.81%
    • 체인링크
    • 12,980
    • -0.54%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