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1위 굳건, '앵그리맘' 2위 탈환...'냄새를 보는 소녀' 3위 추락

(KBS 방송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기준으로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강순옥(김혜자)이 자신의 뒤에서 박은실(이미도)이 안국동 요리교실을 비방하는 것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냄새를 보는 소녀'와 '앵그리맘'시청률 2위 자리를 놓고 자리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향 곡선을, '앵그리맘'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날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시청률은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7.4%)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긴 하나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2위 자리에 올랐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이날 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8.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