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올해 이후 자체 개발 제품 글로벌시장 본격 진출 - 키움증권

입력 2015-04-30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30일 녹십자에 대해 자체개발 신약 및 생물학적 제제로 금년 이후 글로벌시장 진출이 활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우위(Outperform)’로 하향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녹십자의 연결실적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6% 늘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거의 부합했다”며 “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하며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별로는 국내 혈액제제사업부는 11.2% 증가했고, 백신은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의 매출호조로 46.3% 늘어났다. 수출은 7.6% 성장했으며 관계회사 합산 연결매출액은각 관계사들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 임상3상을 완료한 혈액제제 IVIG-SN(면역글로블린)은 2분기에 미국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 2016년말에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지역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며 “캐나다에서 퀘백주 정부와 공동으로혈액제제공장관련 1800억원을 투자, 2019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는 캐나다, 80%는 미국을 포함한 기타 지역에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에서도 50만리터를 추가로 증설할 예정인데 이는 내수보다는 중국향 수출을 겨냥한 것이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8,000
    • +1.13%
    • 이더리움
    • 4,727,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18%
    • 리플
    • 1,947
    • +24.49%
    • 솔라나
    • 362,900
    • +7.4%
    • 에이다
    • 1,229
    • +11.42%
    • 이오스
    • 973
    • +6.1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26%
    • 체인링크
    • 21,380
    • +4.19%
    • 샌드박스
    • 497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