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LG상사)
이 회사의 임직원들은 2012년 9월부터 급여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누적된 기부금 1억1000여만원을 활용, 지난해 말부터 150명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주 5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동료와 함께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포장한다.
LG상사는 또 하루 최대 8시간의 봉사시간을 보장해주는 ‘평일 봉사시간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에 구성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LG상사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나눔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특히 해외 사업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