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증권 PEF, 한국자산평가 인수한다

입력 2015-04-30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이 조성한 사모펀드(PEF)가 국내 최초 채권평가사이자 4대 민간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자산평가(옛 한국채권평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이 조성한 PEF가 한국자산평가 경영권 지분 84%에 대한 인수를 추진중이다. 매각 금액은 300억원 규모이며 이르면 내달 초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은 이번 인수를 위해 조성한 펀드의 GP를 맡고 주요LP로는 다수의 투자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한국자산평가는 채권을 비롯한 각종 금융상품의 적정 가격 등을 분석하는 회사로써 매년 수 십억원 이상의 이익이 난다”며 “한국자산평가의 꾸준히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에 LP들이 주목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투썬인베스트가 PEF를 조성해 한국자산평가의 경영권 지분 51%를 130억원 규모에 인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1,000
    • +0.21%
    • 이더리움
    • 4,81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1.2%
    • 리플
    • 2,059
    • +2.44%
    • 솔라나
    • 349,800
    • -0.4%
    • 에이다
    • 1,454
    • +0.21%
    • 이오스
    • 1,151
    • -4.72%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32
    • -8.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0.77%
    • 체인링크
    • 25,850
    • +7.57%
    • 샌드박스
    • 1,045
    • +19.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