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절주 문화 를 확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음주폐혜예방 대학생기자단’에는 알코올과 음주폐해예방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5년 12월까지 성실한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 활동에 능숙한 경우 지원 자격을 갖췄다고 보면 된다.
음주폐혜예방 대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되면, 기자단 명함과 함께 매월 원고료와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 시간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밖에 활동 종료 후에는 기자단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기자 선발 시 협회장상과 상패도 수여된다.
선발된 기자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 간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총 2회에 걸쳐 기자단 교육에 참여하고, 음주폐해예방 관련 월 1회 이상의 취재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홍보활동이 주가 되며, 알코올이슈 관련 정책옹호(Policy Advocacy)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보건협회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절주문화 정착을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하게 됐다”면서 “음주폐해예방 효과와 함께 대학생 기자단에게도 다양한 특전과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kpha012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5/4~10)와 면접(5/12~14) 등을 거쳐 15명을 최종선발(5/15)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7일(금)부터 5월 3일(일) 24:00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보건협회(02-766-95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