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인 'KB스타뱅킹'이 출시 5년만에 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 4월 시작된 이 서비스는 2011년 5월 가입자수 100만명을 넘어선 후 2012년 10월 500만명, 2014년 8월 900만명에 이어 이번에 1000만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1990년대 초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2003년 세계 최초 금융 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Bank-ON)'을 선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과 'KB스타뱅킹 미니'를 통해 스마트폰뱅킹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모바일 금융시장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