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은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전문기업 ‘디메이저’를 그룹사로 합류시키고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은 디메이저의 합류를 통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다라 인수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광고 기업 애드플러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레코벨 등과의 연합 생태계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메이저는 독립기업으로 느꼈던 한계를 대규모 연합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 합류를 결정했다. 디지털 마케팅 업체들간의 협력이 개별 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시너지로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이다.
이상석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 대표는 “이번 디메이저와의 연합은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그룹이 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