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트만두 투데이)
네팔 대지진 잔해에서 생후 4개월된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투데이가 보도했다. 박타푸르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네팔 군인은 아기의 희미한 울음 소리를 듣고 건물 잔해 속 먼지를 뒤집어 쓴 아기를 찾아냈다. 매몰 22시간만에 구조된 아기는 군인이 구조 후 안아올리자 우렁차게 울음을 터트렸다. 현재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