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정부3.0 체험마당 참가

입력 2015-04-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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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체험마당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서민층시설개선사업과 타이머콕 보급 사업 '등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박근혜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정부3.0’에 대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추진해온 지난 3년간의 국민맞춤형 서비스 창출 성과를 체험형식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가스안전공사는 한전·지역난방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6개 기관과 함께 에너지 복지, 에너지 안전 테마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가스안전공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핵심 콘텐츠로 인정받은 서민층시설개선사업과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체험마당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민층시설개선사업은 서민층 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산업부·지자체·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668억원을 투입해 32만8000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 완료했으며, 올해는 170억을 투입해 약 7만4000여가구의 가스시설을 추가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스안전 공사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자 가구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기동 사장은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전반에 걸친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 노력이 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국민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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