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의 증상 방치했다간 큰 일… 레드와인ㆍ초콜릿 등 과식 말아야

입력 2015-04-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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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편두통 증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두통환자들은 전체의 90%가 편두통 및 긴장성 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을 호소한다. 그 중에서도 편두통은 긴장성 두통보다 더 흔하게 나타난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부분의 깨질 듯한 통증을 동반하며 머리에 맥박이 뛰는 것 같은 느낌의 맥박성 통증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여러 가지 양상의 재발성발작성 두통과 함께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특히 편두통은 단순한 두통이라기 보다는 뇌와 눈, 자율신경계 등 여러 기관들을 포함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 2배 이상 높아지는 질환이다.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생기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점차 두통의 빈도가 잦아지고 강도가 세지는 경우라면 반드시 뇌병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오심 및 구토 등 뇌압 상승 소견이 있거나 편마비, 구음장애(말하기가 어렵고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동반될 때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편두통 유발 식품의 대표적인 것은 술이다. 레드 와인을 즐겨먹는 사람 가운데 편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적포도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MSG 같은 화학 조미료 역시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어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서 머리가 욱신거리게 된다.

더불어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맥주, 산에 절인 청어, 피클 등도 편두통의 원인 음식으로 꼽힌다.

부족한 수면과 과로, 스트레스, 음주가 영향을 끼치고 어깨와 목에 만성 통증이 있어도 편두통을 불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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