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지지도, 김무성 23.4% 문재인 23.6%… 0.2%포인트 차

입력 2015-04-30 2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29 재·보궐선거 여파로 대선주자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바짝 추격하며 그 격차를 1%포인트 미만으로 좁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와 종합편성채널 jtbc가 30일 하루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긴급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김 대표의 지지도는 전날 16.3%에서 23.4%로 하루 만에 7.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문 대표의 지지도는 같은 기간 26.9%에서 23.6%로 3.3%포인트 떨어졌다.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전날 10.6%포인트에서 이날 0.2%포인트로 바짝 좁혀진 상황이다.

정당 지지도 역시 새누리당은 오름세를, 새정치연합은 내림세를 탔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날 36.0%에서 41.9%로 상승한 반면, 새정치연합의 지지도는 33.4%에서 27.7%로 떨어졌다.

이에 전날 2.6%포인트에 불과했던 여야 지지율 격차도 14.2%포인트로 벌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도 오르면서 전날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37.6%에서 하루만에 43.3%로 무려 5.7%포인트 상승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선거 승리 효과로 인해 단기적으로 1∼2주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공무원연금 개혁 등 개혁 관련 드라이브가 어느 정도로 빨리 추진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00,000
    • +0.8%
    • 이더리움
    • 3,53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2.87%
    • 리플
    • 775
    • -0.39%
    • 솔라나
    • 207,100
    • -1.05%
    • 에이다
    • 525
    • -3.67%
    • 이오스
    • 712
    • -0.8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86%
    • 체인링크
    • 16,650
    • -1.19%
    • 샌드박스
    • 39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