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돋보적 1위, '냄새를 보는 소녀' 2위 탈환...'앵그리맘' 하락
(SBS 방송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1일 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전국기준으로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4%)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긴하나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어머니 강순옥(김혜자) 의 비리에 대해 해명하려 방송출연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총무(이미도)의 악행은 계속됐고 이에 모란(장미희)은 순옥이 걱정돼 다시 안국동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일 방송분 시청률은 6.8%이었다.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이 최무각(박유천)과의 달달한 스킨십을 상상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